
글장비 리뷰
Gin Explorer — 6.1 종횡비를 숨겨버린 라이트 B
Dust of the Universe · Ziad Bassil2017.02.05
ZB
Curator's Note
Ziad Bassil의 장비리뷰
Explorer의 강점은 속도가 아니라, 종횡비를 올리면서 그 대가를 파일럿에게 떠넘기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6.1이 주는 활공을 챙기면서도 미드 B의 감쇠와 마진을 그대로 남겼고, 강한 날에도 파일럿을 소모시키지 않습니다. XC 성능은 Carrera plus와 거의 대등하고, 남은 차이는 결국 파일럿의 기량이 메운다고 Bassil은 말합니다. 다만 이 날개는 Carrera의 전설적인 상승·활공을 대신하라고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맞바람 코어 진입에서 속도를 조금 내주고, 탑스피드도 넉넉하지 않습니다. 성능의 계단을 한 칸 더 오르려는 파일럿에게는 답이 아닙니다. 대신 그 한 칸을 포기하는 파일럿에게는 더 오래 떠 있고 더 편하게 더 멀리 가는 하루가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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