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장비 리뷰
Ozone Rush 6: 바를 밟을수록 C급에 가까워지는 하이-B
Dust of the Universe · Ziad Bassil2021.08.13
ZB
Curator's Note
Ziad Bassil의 장비리뷰
Rush 6가 내미는 제안은 분명합니다. 하이-B의 인증과 편안함은 그대로 둔 채, 바를 밟는 순간 한 급 위의 전진 효율을 끌어옵니다. Rush 5에서 올라온 파일럿이라면 더 또렷한 회전과 더 붙는 활공을 첫 비행부터 몸으로 느낍니다. 단, 이 성능에는 조건이 붙습니다. Rush 6의 제값은 액셀을 자주, 오래 밟는 파일럿에게만 온전히 돌아옵니다. 트림에 머물며 느긋하게 나는 스타일이라면 굳이 이 날개를 고를 이유가 옅어집니다. 바 위에서 공기를 읽고 라인을 끌고 갈 자신이 있는 파일럿, B급 인증 안에서 XC 거리를 노리는 파일럿에게 Rush 6는 정확히 들어맞는 답입니다. 쉬운 하이-B가 아니라, 밟아 준 만큼 되돌려주는 하이-B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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