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리뷰

UP Kibo SM — 편안함의 대가로 성능을 내주지 않는 B

Dust of the Universe · Ziad Bassil2016.06.13
ZB
Curator's Note
Ziad Bassil의 장비리뷰

Kibo의 강점은 한 줄로 정리됩니다. 편안함을 챙기면서 핸들링과 성능을 함께 지켰습니다. 아스펙트비 5.7의 컴팩트한 B가 최신 B+ 무리와 활공·상승에서 상위 절반을 다툰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다만 이 편안함을 "쉬운 날개"로 읽으면 곤란합니다. 93kg, 인증 범위 상단 가까이에서 끌어낸 성격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가볍게 걸수록 Kibo가 자랑하는 압력감과 선회 정밀도는 옅어집니다. 파일럿을 대신해 날아 주는 날개는 아닙니다. 난기류를 상대하느라 소모하던 집중력을 돌려주고, 그 힘을 다음 써멀에 쓰게 해 주는 날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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