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장비 리뷰
Ozone Delta 4: 편안함과 활공을 맞바꾸지 않은 EN-C
Dust of the Universe · Ziad Bassil2020.06.06
ZB
Curator's Note
Ziad Bassil의 장비리뷰
Delta 4의 미덕은 무엇 하나를 얻으려고 다른 것을 내주지 않았다는 데 있습니다. 편안함을 챙기느라 활공을 깎지 않았고, 활공을 좇느라 난기류 속 안정을 흘리지도 않았습니다. Bassil이 '완성된 패키지'라 부른 이유입니다. 다만 편안하다는 말이 만만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풀바에서 2라이너 Mantra 7을 위협할 만큼 뻗어 나가는 성능은 어디까지나 EN-C 파일럿의 손을 전제로 합니다. 쉬워서 오래 타는 날개가 아니라, 밀어붙일수록 편안하게 성능을 돌려주기에 더 오래 타고 싶어지는 날개입니다. 종횡비 숫자를 좇지 않은 선택이 그런 날개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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