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리뷰

SOL X-Light 2 — 4kg 경량 POD, 시트보드를 잘라야 완성되는 하네스

Dust of the Universe · Ziad Bassil2018.02.19
ZB
Curator's Note
Ziad Bassil의 장비리뷰

4kg에 밸러스트와 ABS까지 챙긴, SOL이 지금까지 만든 것 중 가장 완성도 높은 하네스입니다. 선회는 정확하고, 롤 안정성은 Lightness 2와 Impress 3보다 낫습니다. 다만 Bassil이 이 하네스를 만족스럽게 탄 것은 시트보드를 34cm 폭으로 잘라내고 1cm 패드를 덧댄 뒤였습니다. 그렇게 손을 보고도 등 편안함은 Forza에 한 단계 밀립니다. 사서 그대로 쓰면 되는 하네스는 아닙니다. 자기 체형에 맞춰 시트보드를 손볼 각오가 있다면 4kg에 XC 풀 사양이라는 드문 조합이 남고, 그 손질을 건너뛰면 넓은 시트보드와 살짝 내려앉는 등판이 남습니다. 편안함을 사는 하네스가 아니라, 자기 몸에 맞춰 튜닝할 파일럿에게 제값을 하는 하네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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